[이미지 : 네이버 라인 소개 웹사이트 line.me]

가장 핫한 모바일 서비스 메신저, 세계 5억 6000만명이 쓰는 메신저,
네이버의 최대 수익모델... 이 모든것이 "라인"을 지칭하는 수식어 입니다.

라인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모두 다 아시겠지만 주요 내용만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에선 왓츠앱, 한국에서 카카오톡이 득세를 부릴때 2011년 6월 일본에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5400만명이 쓰는 국민 메신저로 등극하더니 4년만에 세계 5억 6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고
아시아 대표 모바일 메신저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라이코퍼레이션은 일본에서 세워진 법인이지만, 네이버가 100% 투자한 네이버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라인 성장에 공을 들이고 있고, 내/외부에서 네이버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인을 사용해보신분들이 느끼시는 공통점이지만 일본 문화가 많이 베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스티커캐릭터가 가장 대표적이며, 라인 인기를 견인한 공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UI 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이 한국시장이 초점이 아닌 세계시장을 타겟을 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

라인이 글로벌 메신저를 표방하고, 그에 맞춰 개발적인 부분, 마케팅적인 부분등 거의 모든 전략이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급, 디바이스등에 맞춰져 있습니다. 

2015년 현재, 그에 상응하게 인도네시아 이용자가 굉장히 빠르게 늘고 있으며, 남미쪽에서도 멕시코,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미래라고 하는 "라인"의 성장이 2015년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 집니다.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사용자가 많지만 세계시장으로 봤을때는 라인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적은데요
라인과 카카오톡을 보면서 사실 많은것을 느낌니다. 국내 이용자가 많은 서비스가 과연 해외에서도 통용되냐 라는 문제 인데요
대부분이 그 반대입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빛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가가 있고, 또 국내에서 인기많은
서비스가 해외시장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시장환경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속성등 많은 문제들이 거기에는 있겠지요.  더욱 자세한 분석과 이야기는 다음번에
모바일 메신저의 전체 내용과 플랫폼서비스의 수익부분이 나오는 이슈에 다시한번 언급할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플랫츠 회원님들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가 IT회사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 홈페이지를 만드시는 분들
또는 국내에서만 사업하시는 분들, 수입관련 홈페이지, 수출관련 홈페이지등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국산인듯 국산아닌 국산같은" LINE의 서비스는 모두 한번쯤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